싹쓰리에 제안했던 노래 '썸머 타요'로 가수 복귀하는 박명수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싹쓰리에게 제안했었던 노래 '썸머 타요'를 언급하면서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이 작곡한 '썸머 타요'의 음원을 이달 말 발매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번 달 말에 여름 신곡을 낼까 생각 중이다. 이제 본격 더위가 시작된다. 이때 음원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제목은 '썸머 타요'다. '썸 타요'에서 나왔다. 굉장히 잘 지었다. 내가 지었다"라고 말했다.
'썸머 타요'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한차례 공개된 적이 있는 곡이다.
박명수가 뮤지션 지팍으로서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에게 제안한 신곡으로 소개됐다.
박명수는 "새로 만드는 곡에 '바다'라는 단어가 들어가느냐?"라는 패널인 전민기 팀장의 질문에 "정리해봐야 알 것 같다"라며 "'받아버려'라고 넣어야 한다. 더위를 받아버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검색 앤 차트' 코너를 통해 박명수와 함께 키워드 검색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