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수술 했는데 부작용으로 3개월간 '발기' 지속된 남성 (사진)

인사이트Instagram 'nevencigi'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인형 같은 외모를 원했던 남성은 코 성형수술을 받은 직후 '음경 발기지속증'이라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시달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는 코 성형 수술을 받은 후 무려 3개월 동안 발기가 지속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스타일리스트인 Neven Ciganović는 미국의 유명 인형 브랏츠 인형을 동경해 입술 필러와 같은 각종 시술부터 안면 윤곽 등의 성형수술, 그리고 운동까지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해왔다.


그리고 지난 2017년 비중격 교정 치료 겸 미용 목적으로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인형 남성'으로 불리기를 기대하며 마취에서 깨어난 남성은 자신의 몸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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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기가 아무 이유도 없이 발기가 된 것. 남성은 코 수술의 고통과 함께 또 하나의 고통이 수반됐고 발기지속증은 3개월 가량 이어졌다.


의료진도 명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그는 3개월 동안 총 세 번의 수술을 받은 끝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남성이 겪은 음경 발기지속증은 성욕과 관계없이 음경이 병적으로 장시간 발기하는 상태로, 매우 드문 질환이다.


발기지속증 환자의 35%는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비뇨기과적 응급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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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남성은 곧바로 진행된 복구 수술 덕분에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성은 심지어 "여전히 다른 남성보다 (발기가) 훨씬 오래 지속한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성 기능에 만족해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집을 청소하던 중 L-아르기닌(L-Arginine) 식품 보조제를 발견했고 수술 전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먹었던 이 보조제가 원인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인체 내에서 흡수되면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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