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0mm"···오늘(2일) '벼락+천둥' 몰아치는 폭우·폭염 동시에 이어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최대 80mm 큰비가 예보되는 동시에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다.

폭우·폭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기상 양극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은 이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시간당 50~80mm 수준의 비가 쏟아진다고 예보했다.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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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서해 5도 모두 50~150mm다.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에는 250mm 이상까지 올 수 있다.

강원 영동, 전북, 경북 내륙 지역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오늘(2일) 기준 울릉도와 독도는 5~40mm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에서 26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34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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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강릉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독도 23도, 울릉도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강릉 31도, 춘천 27도, 대전 28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독도 24도, 울릉도 27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