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장맛비'까지 쏟아진다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요일인 내일(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모레까지 250㎜ 이상 비가 관측될 정도지만 일부 지역은 한여름 무더위를 보이면서 '기상 양극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낮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전라북도에 비가 내리며 충청도와 경북 내륙에는 저녁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 6시부터 모레 밤 9시까지 시간당 50~80㎜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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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 26~3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강릉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6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강릉 31도, 춘천 28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울릉·독도 27도, 제주 33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이날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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