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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슬럿·주스' 세트로 먹으려면 2만원 내야 하는 에그슬럿 "비싸다 vs 적당하다"

LA 명물로 알려진 에그슬럿의 세트메뉴 금액을 두고 누리꾼 사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 10일 코엑스에 국내 1호점을 공식 오픈한 '에그슬럿'.


먹방러들 사이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에그슬럿은 유명 셰프 앨빈 카일란과 그래픽 아티스트인 제프 베일스가 푸드 트럭으로 시작한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다.


최근 에그슬럿의 세트메뉴를 맛본 유튜버들과 누리꾼의 후기가 각종 SNS에 줄줄이 이어지면서 해당 메뉴의 금액을 두고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스크램블 에그와 소스로 더해진 '샌드위치'와 으깬 감자에 수란을 곁들인 '슬럿', 그리고 '주스'로 구성된 세트메뉴의 금액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것.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인사이트에그슬럿 업체등록사진


에그슬럿을 맛본 일부 사람들은 맛 평가에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긍정의 반응을 보였지만 가볍게 먹는 샌드위치라는 점에선 다소 비용이 비싸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그슬럿 세트 하나에 2만 원대... 비싸다 VS 아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많은 누리꾼이 게시글에 댓글을 달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먼저 '비싸다'라고 언급한 누리꾼은 "가격 미쳤다", "너무 비싸다", "저 돈 주고 먹느니 다른 음식을 먹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아니다'라고 외친 이들은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맛이다", "미국 1호점이랑 비교했을 때 비싼 거 아니다", "한 번쯤은 가볼만하지 않냐"라는 반응도 등장했다.


한편 에그슬럿의 세트메뉴 금액은 슬럿과 페어팩스를 함께 주문하면 1만 4,600원, 여기에 5,500원짜리 오렌지 주스까지 포함하면 2만 100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