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하루 확진자 7만 1000명 넘어섰다..."또 역대 최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미국 트럼프 대통령 / GettyimagesKorea


[뉴시스] 양소리 기자 = 미국의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1,000명을 넘었다. 지난 2월 최초 확진자가 발행한 후 역대 최고치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7만 1,78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329만 1,786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사망자는 849명이 더 늘어 총 13만 6,671명이 됐다. 미국의 일일 사망자 최고 기록은 지난 4월 21일 발표된 2,749명이다.


플로리다, 텍사스에서만 하루 1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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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2개 주 중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플로리다주(州) 보건 당국은 이날 1만 1,43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24만 4,151명이다. 플로리다에서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건 지난 4일 이후 두 번째다.


특히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는 "지역 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구 비율이 33.5%로 집계됐다"며 놀라운 수치를 발표했다고 CNN은 전했다.


텍사스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3명으로 플로리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날 사망자 수는 93명으로 집계됐다. 텍사스 주정부는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25만 1,076명, 누적 사망자는 3,150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8,7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0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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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누적 확진자는 31만 2,104명으로 이중 40%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나왔다.


조지아주는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4,484명의 신규 확진자를 발표했다. 일일 사망자는 35명 추가됐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애틀랜타의 케이샤 랜스 보텀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의 급증으로 경제 활동재개 계획을 1단계 수준으로 회복한다"고 밝혔다. 1단계 경제 재개는 사실상 비필수 경제활동을 중단하라는 조치다. 출퇴근, 식료품 구매 등 필수 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을 멈추라는 봉쇄령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애틀랜타주 교육부는 이날 "8월 24일 개학은 일정대로 하되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를 위해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사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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