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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달달'한 오이 국물 그대로 얼린 '피클 아이스크림'

시큼하고 달달한 맛을 자랑하는 '피클 아이스크림'이 최근 몇몇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punkrawksquawk' (우) Instagram 'melissa908marie'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햇볕이 뜨거운 여름이 되면 많은 이가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시원한 음식을 찾아 헤맨다.


무엇인가 자극적이고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다음 소개할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 보자.


치킨이나 피자 등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면 꼭 찾게 되는 음식, '피클'로 만들어진 '피클 아이스크림'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아이스 캔디바 'Pickle-Ice'에 대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an Holten


이 아이스 캔디바를 개발한 회사는 미국의 피클 제조 업체 '밴 홀튼'이다.


밴 홀튼은 약 56g의 피클 국물을 포장지에 담아 냉동실에서 간편히 꺼내먹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고객들이 더운 여름날을 시원하면서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는 것이 출시 이유다.


인사이트(좌) Van Holten (우) CANDACE BRAUN DAVISON


밴 홀튼은 홈페이지를 통해 "피클 국물에는 나트륨과 칼륨, 마그네슘, 필수 미네랄과 전해질이 함유되어 있다"며 "무더위에도 체내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것만 같은 피클 아이스는 의외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이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는 한 누리꾼은 "알싸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이라 입맛 없을 때 가끔 먹으면 입맛을 돋게 해준다"며 극찬했다.


올여름, 색다른 음식으로 더위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피클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