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언니 때문에 AOA 그만하고 싶지?"···과거 설현이 멤버에게 했던 발언
AOA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지민의 악행이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과거 설현이 뱉은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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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tyle 'CHANNEL AO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AOA 전 멤버 권민아의 SNS 폭로로 며칠째 지민이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설현이 멤버에게 지민과 관련된 발언을 한 게 재조명되고 있다.
AOA는 지난 2016년 방송된 On Style 'CHANNEL AOA'에 출연해 리얼리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설현과 찬미는 멤버들의 권유로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On Style 'CHANNEL AOA'
먼저 찬미는 설현에게 "언니 지민 언니랑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지긋지긋했지?"라고 공격했다.
곧장 당연하지를 외치던 설현은 "넌 가고 싶지도 않지?"라며 반격했지만, 찬미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설현은 찬미의 손을 살포시 잡으며 수위 높은 공격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설현은 "너 지민 언니 때문에 AOA 그만하고 싶지?"라며 직구를 날렸다.
On Style 'CHANNEL AOA'
Instagram 'jiminbaby_18'
당황한 찬미는 "당연..."이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이내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고 게임에서 패배했다.
설현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은 "설현의 말에서 뼈가 느껴진다", "모든 걸 다 알고 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몇몇 이들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며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지난 4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민이 팀을 탈퇴하며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