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되면 꼭 가봐야할 한국 속 작은 '외국 마을'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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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국내에서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속도로를 타고 두어 시간 달리면 중국, 독일 그리고 프랑스로 여행 갈 수 있다. 바로 다른 나라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외국마을로 가면 된다.


국내 곳곳에 있는 외국마을은 건물 같은 외관뿐만 아니라 거리 곳곳의 풍경, 음식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 등 내관도 각 국가를 닮았다. 그래서 먼 이국땅 여행 온 듯한 착각을 준다.


여행기업 스카이스캐너가 추천한 당일치기로 걷고, 체험하고, 먹으면서 해외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외국마을 3곳을 소개한다.


◇푸른 바다와 독일풍 벽돌 지붕의 조화…'남해 독일마을'


인사이트남해독일마을.com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은 한국에 있을 뿐 독일 문화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곳은 정통 독일방식으로 만든 소시지와 맥주를 맛볼 수 있고, 독일 전통의상을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10월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독일 뮌헨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이곳에서 펼쳐진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 외화를 벌기 위해 독일로 가 광산과 병원에서 일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를 하고 한국에 돌아와 터전을 잡은 곳이다. 이처럼 실제 독일에서 40~50년 살았던 교포와 독일인 30여 가구가 살고 있어 독일의 정취를 느끼기 좋다.


이곳에 상주하는 동네 해설사 역시 실제 파독 광부와 간호사였던 분들이 맡고 있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탐방하면서 들리는 도이처플라처에서 보는 마을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 울긋불긋한 이색 건물과 쨍하게 파란 바다 빛깔이 어우러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용 사진을 찍기 좋다.


◇홍두병 먹고, 인천대교 노을 즐기는 '인천 차이나타운'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수도권에서 한 시간을 달리면 중국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형성된 마을로, 중국의 독특한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인, 화교들이 거주하며 삶의 터전을 자리 잡고 있다. 중국 전통 양식이 돋보이는 건축물들과 화교들이 다니는 학교들 무엇보다 이곳의 명물인 짜장면과 탕수육은 물론 포춘쿠키, 화덕 만두, 홍두병 등 한국의 다른 도시에서 맛보기 어려운 중국 음식들을 맛대로 느낄 수 있다.


해 질 녘에는 근처의 연안부두로 향하자. 시간을 잘 맞춰 출발하면 하늘을 물들인 팔미도의 아름다운 낙조나 인천대교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어린 왕자가 사는 동화 마을…'가평 쁘띠프랑스'


인사이트Instagram 'petite_france_korea'


한국의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쁘띠프랑스. 경기 가평에 있는 이곳은 파스텔 톤 색칠의 프랑스풍의 건축양식에 파스텔톤 칠의 집들이 나란히 있어 마치 프랑스의 작은 소도시를 여행하는 듯하다.


또 유럽식 건축의 특징인 계단과 광장까지 적절히 배치해 거의 완벽하게 프랑스를 재현한다. 이곳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이 있다.


19세기 프랑스 가옥을 그대로 옮겨와 다시 지은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프랑스 벼룩시장 분위기를 재현한 '골동품 전시관', 유럽 인형 300여 점을 전시한 '유럽 인형의 집',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유품을 볼 수 있는 '생텍쥐페리 기념관' 등이 대표적이다.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공연을 즐기다 보면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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