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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돌아온 6.25전쟁 영웅들 유해 실은 수송기에 '거수경례'하는 호위 공군

68년 만에 꿈에 그리던 조국에 돌아온 국군 전사자들에게 공군은 '거수경례'를 하며 예우를 다했다.

인사이트YouTube 'KTV국민방송'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먼 길 오신 영웅들, 지금부터 대한민국 공군이 안전하게 호위하겠습니다"


68년 만에 꿈에 그리던 조국에 돌아온 국군 전사자들에게 공군은 '거수경례'를 하며 예우를 다했다.


지난 2018년 정부는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성남 서울공항에서 6.25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군 전사자 유해를 봉환하는 수송기를 공군 조종사들이 호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TV국민방송'


조종사들은 곁에 있는 수송기를 향해 경건한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해 보였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떠난 6.25 국군 전사자들을 향해 보이는 존경과 감사의 표시였다.


이 같은 영상은 최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재조명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TV국민방송'


6.25 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유해 64구는 이날 미국 하와이를 거쳐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고, '6.25 전쟁 참전 기장'을 수여 받았다.


지난 24일에는 북한에서 발굴돼 미국 하와이로 옮겨진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가 70년 만에 한국 땅을 밟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전쟁 영웅들의 유해는 수없이 많다.


YouTube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