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공부해 의대 합격한 '의대생 오빠'가 알려주는 책 4권 통째로 외우는 '기적의 암기법'
의대생이 전하는 시험 직전 책 4권을 통째로 암기할 만큼 '효과적인 암기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시험에 임박해 밤을 새는 등 짧은 시간에 암기하는 공부 방식을 흔히들 '벼락치기 공부'라고 한다.
실제로 '여키스-도슨 법칙'에 따르면 벼락치기는 '적당한 스트레스나 긴장감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벼락치기에도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실제 학생들 사이에서는 '단기 암기'와 관련한 꿀팁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의린이TV / 의대생어린이'는 '7개월 만에 의대에 합격한 비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해 학생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남성이 소개하는 암기법은 영상 속 의대생이 7개월간 의대 편입을 준비하면서 꾸준히 해왔던 방법이다.
남성은 이 암기법이 시험 전 책 4권을 통째로 암기할 만큼 효과적이라며 자신이 "실제로 의대 해부학 공부를 하면서 사용한 방법이다"라고 소개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A4용지, 펜, 입(口)을 준비한다.
A4용지를 16칸이 되도록 접어주고 오늘 공부했던 것들 중에서 '키워드'를 몇 개 뽑아 칸 안에 적어준다.
그리고 적은 키워드를 찢어 보이지 않게 접고 잘 섞어서 하나를 뽑는다.
그 후 뽑은 키워드를 보고 이 키워드 안에서 내가 아는 것들을 비롯한 모든 내용을 말로 하면서 적는다.
적으면서 말하고 그걸 또 귀로 듣고 동시에 여러 자극을 주며 장기기억화 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해당 암기법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선하고 유용하다", "덕분에 암기과목 빨리 끝낼 수 있겠다", "말이 필요 없다 벼락치기 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실제 이 방법으로 효과를 봤다는 누리꾼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시험기간에 써먹으면 좋을 법한 이 암기법은 조회 수 14만 회를 기록하며 시험을 치르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7개월 만에 의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기적의 암기법을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