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해양수산부 "부산 '광안리 수영강변길' 다녀오면 '20만원' 드립니다"

해수부가 해안누리길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 2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해양수산부가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안누리길을 여행하는 가족에게 경비 2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11일 해수부는 해안누리길을 찾는 가족 가운데 127가족을 추첨, 선정해 경비 20만원씩 지역 화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안누리길은 전국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58곳의 걷기 좋은 길을 일컫는다. 바다를 끼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레저 체험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7일까지 해양관광 홈페이지(www.oceantri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비를 받은 가족은 10월 말까지 자유롭게 여행을 하면서 해안누리길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방문 확인 도장을 받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려야 한다.


이 기간 경비를 다 사용하지 못하거나 여행 사실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으면 지원금은 다시 반납해야 한다.


해수부는 SNS에 작성된 후기 중 우수작 10편을 선발해 상금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한국해양재단(☎ 02-742-52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