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낳느라 배에 흉터 생겼다는 엄마 말 듣고 눈물 글썽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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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사랑하는 엄마의 배를 가만히 바라보던 어린 딸의 코끝이 찡해졌다.


불룩 튀어나와 쭈글쭈글한데다 흉터까지 있는 엄마의 배가 자신 때문이란 걸 알았기 때문이다.


엄마의 배를 바라보며 미안한 마음에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소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에 공개된 엄마의 배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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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엄마의 배를 보며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에 금방 울음을 터뜨린 아이도 있다.


사실 아이들에게 엄마 배는 처음부터 지금 모습 그대로였다. 불룩하고 쭈글쭈글한 모습이 날 때부터 봐온 가장 편안한 엄마의 배다.


그런데 오늘 엄마의 말을 듣고 다시 쳐다본 엄마의 배가 왠지 모르게 낯설게 느껴진다. 


불룩해진 것도, 쭈글쭈글 주름이 진 것도, 또 길게 난 흉터도 바로 뱃속에 있던 내가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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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길게 난 선명한 흉터를 가만히 바라보던 아이는 아직도 아플까 봐 '호' 해주며 뽀뽀도 해줬다.


매체는 출산 후 여성들이 쭈글쭈글해진 자신의 배를 보고 우울해지거나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않기를 바라면서 해당 사진들을 소개했다.


출산한 여성의 배야말로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엄마의 아름다운 모습이란 걸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담아 보여주려 한 것이다.


엄마의 배는 주름이 졌든 흉터가 있든 가장 부드럽고 향기로운 곳이며, 절대적으로 안전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곳이라는 말을 엄마의 배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아이들이 모습이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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