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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공장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가동 일시 중단

삼성전자 인도 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삼성전자 공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TOI)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OI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일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핸드폰 라인의 현지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핸드폰 라인 전체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현장 방역을 마친 삼성전자는 양성반응이 나온 직원이 근무한 공간만 빼고 핸드폰 라인을 재가동하고, 8일부터는 전체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스마트폰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노이다 공장은 1990년대 초 인도에 설립된 최초의 전자 제조 설비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이 공장에서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인도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인도는 아시아 최대 발병국은 물론 세계6위의 발병국이 됐다.


5일 현재 인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1만명 정도 늘어 누적 23만6184명이다. 이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스페인 영국에 이어 세계6위에 해당한다. 사망자도 전일보다 286명 늘어 모두 6649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