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 10억 사기당한 블랙핑크 리사, 마음의 상처 크게 입었다"

'청춘유니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블랙핑크 리사의 측근이 자세한 내막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스포츠조선은 리사의 측근 A씨가 전한 이야기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사의 매니저 A씨는 블랙핑크 데뷔 전부터 함께한 인물이었다. 모든 케어를 담당하던 사람으로 멤버들을 살뜰히 챙겨왔다고.

그는 "멤버들이 그를 테디 다음으로 믿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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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사이트

매니저가 도박에 집착하다 리사의 정산금에 손을 댄 것 같다고 한 그는 "다른 멤버는 한국에 부모님이 있지만 리사는 태국에서 왔다 보니 표적이 된 것 같다. 피해 금액은 10억 원 이상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일부금만 변제한 뒤 해고 조치된 그는 퇴사한 상태다.

그는 "리사뿐 아니라 전 멤버가 의지했었다. 잦은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며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편이 되어준 게 그였다. 믿었던 만큼 배신감이 컸고, 마음에 상처도 입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사건에 대해 YG측은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사건이)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는 리사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