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3일) 낮 기온 '32도'까지 올라 엄청 무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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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유주 기자 =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3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진다. 제주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올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 위치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으며 전날(2일)부터 내린 비가 중부지방, 충청, 남부 지방에서 새벽까지 이어진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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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부터 3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남 북부 지역에서 5~10㎜, 충북, 전북, 제주(남부와 산지)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부산 24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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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남해 등 전해상 앞바다 0.5~1.0m, 서해 먼바다에 1.5m, 동해 먼바다에서 2.5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2.0m 높이의 파고가 일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16~29도, 최고강수확률 60%

- 서해5도: 13~20도, 최고강수확률 30%

- 강원 영서: 16~29도, 최고강수확률 70%

- 강원 영동: 13~28도, 최고강수확률 30%

- 충청북도: 16~29도, 최고강수확률 60%

- 충청남도: 17~30도, 최고강수확률 30%

- 경상북도: 16~32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남도: 16~30도, 최고강수확률 20%

- 울릉·독도: 18~24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북도: 17~30도, 최고강수확률 30%

- 전라남도: 17~27도, 최고강수확률 30%

- 제주도: 18~26도, 최고강수확률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