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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20대 여성이 '최고의 섹스' 경험했다며 올린 후기

44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의 성생활에 대해 만족해하며 사랑하고 있는 부부가 있다.

인사이트Metro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이 남자는 내가 만나 본 남자 중에 가장 화끈한 남자예요"


70대 남성과 사랑에 빠져 자기 인생 최고의 성관계를 경험했다고 털어놓은 20대 여성이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Metro)'는 엄청난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한 커플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 주인공은 73세 남성 팔라딘 나이트(Paladin Knight)와 29세 여성 사라 바우어(Sarah Bow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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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etro


세 명의 손자를 둔 팔라딘은 은퇴한 물리학자이며 사라는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둘은 미국 여행 중 만나 무려 44년이라는 세월의 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 현재 18개월간 부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평소에도 금실이 좋은 둘은 성생활에 대해서도 아주 만족하는 편이라고 한다.


사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훨씬 더 어렸던 20대 남자들도 많이 만나봤지만, 지금의 남편만큼 나를 만족시키는 사람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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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etro


이어 "남편이 나이가 많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라며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나를 항상 흥분하게 만들어 준다"고 어깨를 으쓱였다.


팔라딘의 힘과 스킬이 특별해서 그런 것일까.


이에 대해 사라는 "우리 부부는 마치 20년 동안 서로를 알고 있던 것처럼 유대감이 강하다"며 "보자마자 운명처럼 느낀 남편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라딘 역시 "사라는 73년 인생 내가 경험했던 섹스 중 단연 최고다"라며 호응했다.


사랑은 그 어떤 것도 극복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란 듯이 증명한 사라 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