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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차 유행 위기 속에서 날아온 희소식 한가지

국내 코로나 완치자가 '1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을 패닉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천지 사태 이후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최근 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 폭증으로 다시금 위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서도 의료진은 여전히 희생하고 있었고, 그 덕분에 완치자는 꾸준히 나오고 있었다. 사망자도 최소화하며 치명률을 낮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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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의료진 덕분에, 19일 오전 0시 기준 완치자는 9,983명으로 집계됐다. 내일(20일) 혹은 모레(21일) 쯤에는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완치가 9천명 돌파는 19일 전인 지난달(4월) 30일이었다. 첫 완치자 발생은 2월 5일이었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어제(18일)도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13명(지역사회 9명, 해외유입 4명) 발생하며 여전히 두 자릿 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으면서도 아직 숨어있는 이가 1,700명을 넘어 여전히 폭증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의료진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조금도 안심하지 않고 있다. 언제든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역에 임하고 있다. 이런 의료진을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행위를 하지 않고 최소한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순 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 확진자의 감소는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가 줄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