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 퍼뜨린 중국, 마스크 500억장 수출로 '23조원' 벌어

인사이트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 GettyimagesKorea

 

[뉴시스] 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은 지난 3월 이래 500억장 넘는 마스크 등 의료물자를 미국 등 각국에 수출해 23조원 이상의 특수를 보았다고 홍콩 동망(東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업계와 해관총서의 자료와 통계를 인용해 중국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는 상황에서 마스크와 방호복, 검사진단 키트, 인공호흡기 등 의료물자를 대량으로 수출하면서 1344억 위안(약 23조2337억원)을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3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중국은 마스크 509만장, 방호복 2억1600만개, 코로나19 진단키트 1억6200만명분 등을 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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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코로나10 의료물자의 수출 지역은 감염자의 급증으로 연관 물품이 부족했던 미국과 일본,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각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망라하고 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중국이 코로나19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고 감염상황을 은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코로나19 확대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각국에 의료물자를 수출해 막대한 수익을 챙긴 셈이다.


중국산 마스크 등 의료제품에 관해선 불량품 시비가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워낙 물량이 부족하기에 각국의 반입이 불가피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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