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색감에 인어공주 꼬리 콕 박혀있어 비주얼 대폭발하는 스벅 '인어공주 프라푸치노'

매직 머메이드 프라푸치노 / foodytw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롱한 핑크빛의 스무디에 달콤한 휘핑크림, 인어공주 초콜릿까지 한가득 올라간 역대급 신상 음료가 등장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푸디타이완(foodytw)'은 오는 20일부터 판매하는 2020년 스타벅스 신상 여름 시즌 음료를 소개했다.

올해에는 영롱한 오로라 색감에 청량감 넘치는 느낌을 주는 음료들이 나온다.

매직 머메이드 프라푸치노(Magic Mermaid Frappuccino), 클라우드 피치 아이스 쉐이크 티(Cloud Peach Ice Shake Tea), 우롱 말차 블렌디드(Oolong Matcha Blended) 등이다.

클라우드 피치 아이스 쉐이크 티 / foodytw

우롱 말차 블렌디드 / foodytw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바로 매직 머메이드 프라푸치노다.

매직 머메이드 프라푸치노는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블루베리 스무디에 용과와 망고 잼이 섞여 새콤한 맛을 더했다. 여기에 휘핑크림까지 잔뜩 얹어 달콤함도 배가시켰다.

포인트는 바로 '인어 꼬리' 모양의 초콜릿이다. 어마어마하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는 화려한 비주얼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전 대만에서 판매된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 (좌) Instagram 'theboroughbred',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이전 대만에서 판매된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 Instagram 'allymegleats'

음료는 한 모금 빨아들이기만 해도 바닥까지 떨어졌던 텐션이 확 솟구칠 정도로 상큼달달함을 자랑한다고.

더운 여름을 맞이해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스타벅스 신상 프라푸치노. 다만 매직 머메이드 프라푸치노는 대만 지역에 출시되지만, 국내 출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대급 비주얼 가진 스벅 신상 프라푸치노 등장했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 "여름에 딱 맞는 메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