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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회' 길, 아들 공개하며 '육아 예능'으로 3년 만에 복귀한다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가수 길이 육아 예능으로 복귀한다.

인사이트채널A '아빠본색'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음주운전'이라는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가수 길이 육아 예능으로 복귀한다.


같은 그룹의 리쌍 개리도 오랜 공백기를 깨고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복귀한 터라 더욱 관심이 뜨겁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는 가수 길이 20개월 된 아들 하음이와 함께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3년 만에 돌아오는 길은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길은 "지난 3~4년의 시간은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것과는 정반대의 시간이었다"라며 "친구들도 거의 안 만나고 하음이와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계속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젠 당당한 아빠가 되기 위해 진짜 열심히 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아빠본색'


길은 음주운전으로 자숙할 때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아이도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에 휩싸인 떳떳하지 못한 상황에서 낳아 존재를 숨겨야 했던 아들에게 길은 어떤 아빠일까?


뮤지션 길이 아닌 아빠로서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아빠본색'을 직접 확인해보자.


한편, 길은 길은 2004년과 2014년 음주단속에 걸려 벌금형을 선고받아 실망감을 안겼다.


이어 2017년 6월 28일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자신의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가 또다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돼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