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인 내일(18일) 2001년생 56만명 드디어 '어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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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마냥 꼬꼬마 같았던 2001년생들이 드디어 '어른'이 된다.

오는 18일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돌아오는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지난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원래 4월 20일이었다가 1984년부터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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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가 되는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이날은 '어른'이 되었다는 걸 인정하는 의미로, 성년이 된 당사자에게 향수나 장미를 선물하기도 한다.

2001년생들은 이제 정당에 가입하거나 투표권을 행사하고, 부모나 후견인의 동의 없이 혼인을 할 수 있다.

출생아 수에 따르면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이할 2001년생은 55만 9934명 가량이다.

주변에 2001년생이 있다면 성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작은 선물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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