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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느라 고생한 아내 보자마자 미안해서 눈물 펑펑 흘린 '사랑꾼' 남편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한 아내를 보자마자 '사랑꾼' 남편은 눈물을 쏟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내의 출산 과정을 지켜본 남편은 아기의 모습을 보자마자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러곤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 고마운 마음, 아내를 향한 미안함이 섞인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wonderful.world.pic'에는 말로 다 하지 않아도 행동에서 느껴지는 아내에 대한 남편의 진심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부부는 긴 기다림 끝에 사랑스러운 아기를 얻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출산 당시 남편은 약 2시간 동안 진통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안쓰럽게 지켜봤다.


마침내 아기가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오자 옆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던 남편은 눈물을 터뜨렸다.


아내가 막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자 남편은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를 마주하고 벅차오르는 감정에 울음을 참지 못했다.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를 보고 정말 고마워서, 감격스러워서, 그리고 아내에게 미안해서 눈물을 흘린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감격의 순간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던 남편은 한참을 울고 난 뒤에야 긴장이 풀렸는지 활짝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그저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 말고는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던 남편은 미안한 마음에 아내의 얼굴을 꼭 껴안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편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눈길과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는 듯한 아내의 아련한 눈빛.


사진만 봐도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이들 부부의 모습이 따뜻함과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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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