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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연기하고 받은 '출연료 전액' 순직한 소방관 가족에게 기부했던 '천사' 이준혁

배우 이준혁이 과거 남몰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KBS2 '맨몸의 소방관'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이준혁의 과거 남모르게 진행했던 선행이 뒤늦게 밝혀졌다.


최근 인기리에 종연한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미스터리 장르물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중에도 극 중 이준혁은 강력계 형사 지형주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누리꾼 사이에서는 과거 그의 기부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KBS2 '맨몸의 소방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민안전처에서 발행한 공문 한 장이 올라왔다.


해당 문서에는 이준혁이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지원했으니 대상자를 선정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2017년 이준혁은 KBS2 '맨몸의 소방관'에서 소방관 강철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준혁은 소방관 캐릭터를 연기하던 중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맨몸의 소방관'


특히 아무도 모르게 진행된 이준혁의 선행은 한 소방공무원이 자신의 SNS에 이 사실을 알리며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이준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준혁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것이 맞다. 소방관들과 직접 촬영하며 그들의 고충에 공감했다"라며 기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준혁은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비밀의 숲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인사이트tvN '60일, 지정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