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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때문에 확진자 폭증했는데 몰래 영업하다 딱걸린 '부산' 클럽

클럽을 몰래 열어 손님을 받은 20대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 서면의 한 업소를 클럽으로 꾸며 몰래 손님들을 입장시킨 20대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이 업소는 이날 오전 0시30분쯤부터 3시50분쯤까지 문을 잠그고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4층에 위치한 이 업소는 종업원에게 1층 출입구를 지키게 하고 몰래 손님을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66명의 손님을 받았다. 

 

당시 경찰은 잠긴 4층 출입문 앞에서 30여분간 대치 끝에 출입문을 열고 진입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 업소는 출입자 명부도 비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손님 66명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연락처를 확보한 후 귀가조치했다. 

 

이 업소는 지난달 13일 관할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업소의 감성주점 영업가능 여부에 대해 확인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위험업소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