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약하다는 인식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마스크 착용 꺼린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꺼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들 사이에선 마스크를 쓰면 '나약해 보인다'는 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수리과학연구소(MSRI)와 영국 미들섹스대학교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인 2459명을 상대로 진행한 공동 설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남성 응답자들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에 대해 여성들보다 '창피하다', '멋지지 않다', '나약함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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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이끈 발레리오 카프라로 박사는 "남성들이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나 편견을 드러내는 경향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성향이 강하다는 점이 부분적 이유"라며 "사실은 코로나19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공식 통계를 고려하면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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