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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름' 정석으로 덕후들 취향 저격한 맥날 '그린티 맥플러리'

무더운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맥도날드의 '그린티 맥플러리'를 소개한다.

인사이트Mcdonald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느새 코끝을 빨갛게 물들이던 추위가 지나가고 땀이 비죽 새어 나오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맘때는 따뜻한 붕어빵이나 얼큰한 어묵 국물보다는 온몸을 얼려버릴 만큼 시원한 디저트가 생각난다. 그래서 오늘은 재출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는 특별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쌉싸름한 녹차 가루가 듬뿍 뿌려진 맥도날드의 대표 디저트 '맥플러리'의 사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바로 '그린티 맥플러리(Green Tea McFlurry)'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xnshark'


인사이트Instagram 'meiwai_242'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한정 메뉴로 판매돼 큰 사랑을 받기도 했던 인기에 힘입어 2013년 여름 한정으로 재판매되기도 했다.


하지만 8월 31일 이후 또다시 국내 메뉴에서 자취를 감춰 녹차덕후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한 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씁쓸한 맛이 일품인 녹차 가루를 섞어 만든 그린티 맥플러리는 너무 달지도, 너무 쓰지도 않아 녹차를 좋아하는 녹차덕후부터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들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스푼으로 푹푹 떠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기분 좋은 '단쓴' 맛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조금 녹여 마시면 녹차 우유를 먹는 듯 더욱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uriizzatiabdulghani'


인사이트Instagram 'tingru1107_'


현재 맥도날드 그린티 맥플러리는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일부 국가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에 그린티 맥플러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이들도 있다. 누리꾼들이 공개한 레시피를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녹차 가루를 섞어주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여기에 오레오 쿠키 가루나 초콜릿을 넣어주면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더운 날,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이 떠오른다면 집에서 그린티 맥플러리를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foodynamic'


인사이트Instagram 'elis.mn'


인사이트Instagram 'mabelw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