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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22명"···어제(14일)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27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클럽 방문 이력이 없는 사람들로 확산하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2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7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1,01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명은 지역사회 감염이고, 해외유입사례는 5명이다.


다행이도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 사망자는 260명이다.


전날(14일)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대부분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줄어든 이후 연일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 약 일주일 만에 관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영당국은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6일까지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이에게 검사비를 지원하고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게 조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