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중순부터 '유럽 자유여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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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지예 기자 = 유럽연합(EU)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 입은 관광업을 되살리기 위해 역내 국경 통제 완화를 준비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취한 여행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해제하고 관광 산업을 재개시키기 위한 권고안을 27개 회원국에 제시했다.


집행위는 "이동의 자유와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은 관광업의 핵심"이라며 바이러스 확산세가 약해진 만큼 EU 회원국 간 이동 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역내 항공, 철도, 도로, 해상 교통을 다시 점진적으로 늘리는 한편 탑승 인원 조절을 통한 밀집 예방으로 여행객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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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에 대해서는 온라인을 통한 승차표 구매와 체크인을 추천하고, 필요한 경우 이동 시 마스크 같은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광업계에는 호텔, 음식점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예방과 증상 감별을 위한 교육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티에르 브레튼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숙박, 음식점, 여행 부문의 중소기업과 가족 사업체 수백만 곳이 파산과 일자리 손실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들을 신속히 일터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유럽 관광업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업계가 올여름 휴가철을 버텨내 향후 보다 지속가능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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