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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어..." 9개월 넘게 못 본 어머니와 영상통화하다 오열한 이찬원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이찬원이 대구에 있는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뽕숭아학당'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뽕숭아학당' 입학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대구를 벗어나기 쉽지 않았던 이찬원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나머지 출연자들의 어머니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미니 운동회를 펼쳤고, 어머니가 직접 가져온 추억의 물건들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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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뽕숭아학당'


이찬원이 어린 시절 사인을 연습한 스케치북에는 '유재석', '강호동'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홍현희는 이찬원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막창 가게의 막창까지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곧이어 MC 붐이 "선물로 대구에 계신 어머니와의 영상통화를 준비했다"고 말했고, 이찬원은 통화를 하기 전부터 눈시울을 붉혔다.


통화가 연결되자 이찬원은 어머니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TV 앞으로 달려갔고, 어머니의 얼굴이 등장하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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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뽕숭아학당'


그는 "엄마 너무 보고 싶어"라며 말을 잇지 못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과 다른 어머니들 역시 눈물을 훔쳤다.


울컥한 마음을 진정시킨 이찬원은 "코로나19 잠잠해지면 내려갈게"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어머니가 좋아하는 '봉선화 연정'을 선곡해 노래를 선물했다.


그는 "내가 엄마의 꽃길을 선물해드리겠다"라고 말하며 큰절을 올려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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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뽕숭아학당'


Naver TV '뽕숭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