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면 개나 키워라"···결혼 원하는 장나라에게 '독설' 날리며 뻥 차버린 '오마이' 고준

tvN '오 마이 베이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오 마이 베이비' 고준이 장나라를 향해 독설을 날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을 시작한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의 악연 같은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비주얼과 스펙,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장하리에게는 단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결혼보다 임신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나이가 된 것이다.

tvN '오 마이 베이비'

어릴 적부터 엄마가 되고 싶었던 그는 아기용품을 미리 준비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아이를 갖길 소망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았고, 아이를 향한 갈망이 점점 커질 때 즈음 장하리는 우연히 백화점에서 과거 지인에게 소개받은 한이상과 마주했다.

앞서 소개팅에서 처음 장하리를 만났던 한이상은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장하리에게 얼음처럼 차갑게 대했다.

장하리는 아이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한이상에게 어색한 스킨십을 계속했고, 한이상은 그런 그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한이상은 자신에게 끌린다는 장하리에게 "나한테 뭔가를 느꼈다면 호르몬 자극에 인한 욕망이니까 괜히 로맨틱한 상상으로 자기 최면 걸지 말라"고 당부했다.

tvN '오 마이 베이비'

이어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초면인데 조언 하나만 하겠다. 외로우면 개나 키워라"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굴욕을 줬다. 

이후 백화점에서 임신부 체험을 하던 장하리와 한이상의 만남이 그려져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장하리와 한이상의 첫 만남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장나라와 고준 배우의 열연이 빛을 발한 tvN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tvN '오 마이 베이비'

Naver TV '오마이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