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JTBC기자가 커피숍에서 '사원증' 갑질을 했습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인 한 JTBC 기자가 카페에서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사원증을 마패처럼 보여주며 휴대전화를 함부로 빌려 쓰거나, 충전기와 보조 배터리를 요구했다는 주장이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김서연 JTBC 기자의 갑질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최근 한 카페에서 김 기자를 봤다. 김 기자는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사원증을 보여주더니 휴대폰의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요구했다고 한다.


인사이트JTBC 사원증 / instagram 'seoyeonk55'


A씨는 "김 기자는 사원증을 암행어사의 마패처럼 보여줬다. 이후 카페 사장님의 휴대전화를 빌려 쓰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전화가 오면 사장님이 대신 받으라고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장님이 뭐라고 한마디 하려고 쫓아가니까 차량에 탑승해서 명함도 안 주고 출입증만 보여주고 가버렸다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취재를 하느라 바빠서 그런 것 같은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커녕 상황이 급박해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도 없이 회사로 돌아가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 기자가 최근 작성한 기사를 인용해 비판을 이어갔다. 김 기자가 경비원에 대한 갑질을 지적하는 기사를 써놓고 정작 본인의 취재 방식과 과정은 갑질 그 자체였다는 것이다.


인사이트사진 =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인사이트2014년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김서연 기자 / 미스코리아 공식 사이트


A씨는 "이 카페가 집 앞이라 7년째 단골인데 청년 사장이 이렇게 화가 난 모습은 처음 봤다. 얼마나 억울한지 오늘도 오는 손님마다 '황당하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카페가 휴대전화 충전소도 아니고 보조 배터리 대여소도 아니다. 사장님이 자동 응답기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JTBC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본사에서는 아직 확인한 내용이 없다"며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서연 기자는 201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19년 JTBC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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