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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다리' 달마시안도 '100% 숏다리' 만들어버리는 웰시코기 유전자의 힘

롱다리 달마시안은 물론 어떤 견종도 짧은 다리로 만들어버리는 웰시코기의 유전자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는 믹스견들을 만나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짧은 다리와 통통한 엉덩이로 아장아장 걷는 뒷모습이 매력인 웰시코기.


치명적인 귀여움의 원천인 웰시코기의 짧은 다리는 다른 견종들과 믹스됐을 때도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뽐내며 빛을 발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웰시코기 믹스견들의 사진이 올라와 어떤 견종도 '짧은 다리'로 만들어버리는 웰시코기 유전자의 위엄이 재조명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골든 리트리버, 닥스훈트, 치와와 그리고 '롱다리'를 자랑하는 달마시안 등 다양한 견종들과 웰시코기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oredpanda


이들 믹스견들의 외양에서 놀랍게도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하나같이 '짧은 다리'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웰시코기와 상반되는 긴 다리를 가진 달마시안의 경우 웰시코기와 교배된 후 다소 짤막해진 모습이 압권이다.


상반신은 누가 봐도 달마시안이라고 알아볼 법한 특유의 점박이 피부에 시니컬한 표정이지만 시선을 잠깐 내린 순간 짧다란 다리가 시선을 끈다.


이처럼 웰시코기가 뿜어내는 귀여움이 다른 견종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상체와 하체의 반전 조합은 믹스견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웰시코기의 강력한 유전자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누리꾼들은 "웰시코기 유전자 대단하다", "웰시코기가 진정한 승자였네", "어떤 종들이든 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요즘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견종들이 생겨나고 있다. 두 가지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믹스견종들이다.


이러한 믹스견은 각 강아지의 장점을 결합하려는 의도로 태어나 일명 '하이브리드견'이라고도 불리는데 엄마, 아빠 강아지의 혈통이 확실해야 한다.


확실한 혈통끼리의 교배와 고질적인 유전병 걱정도 없는 믹스견의 매력은 두 종의 외형적 매력 포인트까지 적절히 섞여 많은 애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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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boredpanda


인사이트Instagram 'crazy_pipurr'


인사이트Instagram 'hazeltheminihusk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