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씩만 하면 '허리 통증' 싹 없애주는 마법의 코어 운동법
실제 만성 요통 환자들이 두 달간 체험하고 통증 감소 효과를 본 코어 운동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만성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매일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다 보니 목부터 허리까지 뻐근하고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무리 허리를 쭉 펴고 바른 자세로 앉아보려 애써도 통증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허리 통증을 방치하면 허리 디스크로 이어져 수술까지 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매일 10분만 투자하면 허리 통증을 확실히 줄여주는 운동법이 있어 소개한다.
최근 KBS2 '아침 뉴스타임'에는 만성 요통 환자들이 두 달간 하고 효과를 본 코어 운동법이 소개됐다.
코어 운동은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과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나뉜다. 이를 전체 다 해도 10분 정도면 끝나 간단하게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먼저 누워서 하는 운동을 소개한다. 바닥에 등을 대고 반듯하게 누운 뒤 무릎을 세우고 발로 지탱한 채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10회가량 반복한다.
이후 엉덩이를 든 자세를 유지한 채 각각 다리를 하늘로 올리고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티면 된다.
앉아서 하는 운동 또한 간단하다. 의자에 앉아 허리와 가슴을 편 뒤 양팔을 구부려 어깨선보다 뒤로 가게 한다.
팔꿈치를 몸통에 바짝 붙이고 손바닥이 몸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 뒤 10초를 센다. 삼두근 스트레칭을 응용한 동작으로 팔꿈치를 잡아 등과 함께 끌어당겨 주면 끝난다.
하루 10분이면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마법의 운동법이나 꾸준히 따라 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