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이에게 '침대 선물'했더니 아침부터 이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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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푹신하고 부드러운 곳에서 자고 싶은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같다.

그리고 여기 딱 매일 침대로 파고드는 우리 집 고양이를 위한 맞춤 선물 침대가 있다.

본래 용도와는 맞지 않지만 고양이들이 너무 좋아해 집사들 사이에서 '핫템'으로 떠오른 이케아 장난감 침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panda)'에는 미니 침대의 매력에 빠진 고양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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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침대는 이케아가 아이들의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위해 만든 실물 같은 장난감이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인형을 위한 침대는 작은 사이즈로 고양이들이 쓰기 딱 좋게 만들어졌다.

사진 속 녀석들은 폭신폭신한 침대가 마음에 들었는지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 단잠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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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업어가도 모를 듯이 숙면을 취하는 녀석, 1층 침대 자리를 뺏겨 짜증을 내는 녀석, 배를 발라당 뒤집어 까고 잠을 자는 녀석도 있다.

잠이 솔솔 올 것 같은 따뜻한 햇살 아래서 고양이들은 편안한 자세로 침대에 누워 꿀잠에 빠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뿌꾸도 침대 사줘야겠다", "마약 침대에 빠진 냥이들", "캣타워보다도 좋아할 것 같다", "이케아 침대의 진짜 용도는 이거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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