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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피 빨아먹는 기생충"···'페미니스트' 비난한 유튜버 공개 저격한 핫펠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 예은이 자신의 페미니스트 선언을 비난한 유튜버를 공개 저격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tfelt'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자신을 저격한 유튜버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1일 핫펠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의 피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충의 삶이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고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면 응원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핫펠트가 게재한 사진은 유튜버 시둥이의 '원더걸스 예은, 이 인간이 정말!'이라는 영상의 일부분이다.


유튜버 시둥이는 해당 영상에서 핫펠트를 '이모'라고 말하며 "이모는 일반인이 벌 수 없는 돈을 성 상품화 시켜서 많이 벌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tfelt'


그러면서 "여태껏 자신을 상품화시켜서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부와 명예를 얻은 당사자가 이제 와서 나이 서른둘 되니까 페미니즘이라니"라고 핫펠트를 비난했다.


또한 시둥이는 "이모, 그냥 당당하게 지금 치고 올라오는 어리고 예쁜 신인들이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말을 하라"며 "그렇다면 지금 자라나는 새싹 신인 걸그룹들은 전부 멍청해서 자신들을 성 상품화시키는 거고, 페미니즘을 모르는 바보들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핫펠트를 비난한 시둥이는 그간 페미니스트를 향한 비난을 이어온 유튜버로 알려졌다.


이 같은 영상을 접한 핫펠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버 시둥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기생충의 삶"이라고 표현하며 맞대응했다.


앞서 예은은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페미니스트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의 자들이더라. 전 그렇게 생각하니까 '전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얘기하게 됐다"라며 페미니스트 선언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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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atf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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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유튜브 시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