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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불금', 아프리카TV 대통령 철구 전역한다"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BJ철구가 오는 15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대통령' BJ철구(이예준)의 전역일(15일 금요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018년 10월 상근 예비역 입대 이후 한 번도 방송을 하지 않았던 그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인터넷방송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런 기대가 반영되면서 팬들은 철구에게 "15일 불금, 전역 방송 가자"라고 요구하고 있다. 


팬들은 만약 철구가 '불금'인 전역 당일에 방송을 켠다면, 최소 2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모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외출을 꺼리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인방(인터넷 방송)에 사람이 몰릴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는다


또한 최대한 많은 사람이 몰릴 수 있을 때 화제성을 입증하고, 최대한 많은 별풍선을 받아야 화제성을 오래 끌고 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러 요건을 종합하면 철구의 전역일 방송은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과거 철구의 아내인 BJ외질혜(전지혜)는 "오빠가 전역일 방송을 켜기보다는 여행을 갈 수도 있다"라고 말해 전역일 방송은 그저 팬들의 바람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Instagram 'jjh_0306'


한편 철구는 입대 후 아내 BJ외질혜(전지혜)를 통해 가끔 소식을 전할 뿐, 외부에 노출을 완벽히 피했다.


2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철구이기에, 복귀 방송에는 아프리카TV 역대 '최다' 시청자가 몰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철구의 입대 전 마지막 소통 방송 최고 시청자 수는 약 16만명이었다.


외질혜에 따르면 철구는 예전 스타일의 방송을 고수하면서, 보라(보이는 라디오), 게임 위주의 방송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