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와 함께라면 최고로 행복해"...'환상의 마로나' 6월 개봉 확정

사진 제공 = 찬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영화 팬들의 기대작으로 우뚝 선 영화 '환상의 마로나'가 올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감각적인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환상의 마로나'는 행복한 강아지 마로나가 새로운 주인들을 만나면서 겪는 가슴뭉클한 견생을 그린 판타스틱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난 너와 함께라면 최고로 행복해"라는 카피와 함께 가운데 자리 잡은 귀여운 강아지 마로나의 행복한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마로나의 아래로 보이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비주얼의 캐릭터들은 영화가 보여줄 다채롭고 환상적인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한다.

사진 제공 = 찬란

이 영화는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 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여성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떠오른 안카 다미안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익히 그 명성을 인정받은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한화로 약 30억원의 제작비와 3년의 제작 기간을 쏟은 작품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모든 순간이 반짝 빛나는 영화. 아티스트의 스케치북을 펼친 듯 황홀한 애니메이션"라는 극찬을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올해 최고의 아트버스터로 등극할 새로운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환상의 마로나'는 6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