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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코로나로 운영 식당 1곳 남아···하루 '3시간' 자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이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사업에 대해 털어놓는다.

인사이트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최근 힘들어진 외식 사업에 대한 속사정을 토로한다.


1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방송인이자 외식 사업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홍석천이 출연한다.


홍석천은 200여명의 직원들을 거느리고,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내건 외식 브랜드를 백화점에 입점시킬 정도로 잘 나가는 외식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석천은 다양한 상황 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현재는 운영하는 식당이 단 한 곳만 남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아이콘택트'


홍석천은 "한국에 저 같은 사장님들 정말 많다"며 "매일 직원들 월급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라도 해서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라고 최근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하루에 누워 자는 시간은 3~4시간 정도인 것 같다"라며 "거의 이동 시간에 자면서 부족한 시간을 보충한다"라고 온몸을 바쳐 바쁘게 일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자신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 채 '아이콘택트'를 찾은 홍석천은 "평소에 '아이콘택트'를 보면서, '저기에 내가 나간다면 누구와 나갈 수 있을까?'라고 고민한 적이 있다"라며 상대방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인사이트채널A '아이콘택트'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블라인드가 열리고 등장한 상대방은 한 젊은 여성이었고, 그녀를 보자마자 홍석천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왜 눈맞춤을 신청했는지 알겠느냐"라는 상대방의 질문에 홍석천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하지 못했고,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의 모습에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엄청 불편해 하시네"라며 함께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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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