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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한달 수입? 매니저 월급주고 나면 '마이너스'다"

데뷔한 지 21년이 된 가수 성시경이 수입에 대해 언급해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성시경이 한 달 수입이 마이너스라고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이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성시경이 출연해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성시경에게 "한 달 수입이 얼마나 되냐"라며 경제적 상황을 물었다.


성시경은 "최근 '온앤오프'와 '보이스 코리아' 방송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전에는 제로였다"라며 "제가 건물이 있어서 임대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요새 방송 두 개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거 두 개를 합쳐도 사장, 매니저 월급을 주고 월세 내면 마이너스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인사이트KBS 쿨 FM '박명수이 라디오쇼'


인사이트Instagram 'mayersung'


성시경은 "이 기사 나면 되게 없어 보일 것 같은데 빵 구울 재료만 살 수 있으면 되지 않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최근 시작한 인스타그램과 요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요즘엔 술도 끊고 SNS를 시작했다"라며 집에 있는 동안 요리에 푹 빠져 산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오늘도 성시경 씨가 스태프들을 위해 당근 케이크를 준비해왔다"며 "이태원 제과점에 파는 것보다 견과류도 많이 들고 진짜 맛있다. 머리가 좋으니 요리도 잘하는 것 같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2일부터 tvN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며 오는 29일 Mnet '보이스 코리아 2'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자신 / JTBC '비정상회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