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된 아빠 얼굴에 '엉덩이' 쭉 내밀고 방귀 공격한 '장꾸' 윌리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윌리엄이 아빠 샘 해밍턴이 얼음처럼 가만히 있자 엉덩이를 쭉 내밀며 방귀를 뀌었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얼음'이 돼버린 아빠에게 방귀 공격을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가 말을 듣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샘 해밍턴은 말을 듣지 않는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누르면 소원이 이뤄진다"며 노란 버튼을 줬다.
윌리엄이 버튼을 누르자 시간이 멈춘 듯 샘 해밍턴은 모든 행동을 멈췄다.
매일 하지 말라는 말만 반복하던 아빠가 얼음처럼 가만히 있자 윌리엄은 환호했다.
춤을 추며 벤틀리와 기쁨을 나누던 윌리엄은 아빠가 진짜로 얼음이 된 건지 확인하고자 했다.
샘 해밍턴이 있는 식탁 위에 올라간 윌리엄은 아빠의 얼굴을 만지더니 뒤로 돌아 엉덩이를 들어 올려 방귀를 뀌었다.
예상 못 한 위기 상황에도 샘 해밍턴은 꾹 참고 버텼고 윌리엄은 신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아빠가 가만히 있자 윌리엄과 벤틀리는 마음 놓고 간식을 꺼내 우유와 함께 말아 먹었다.
그러나 윌리엄이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벤틀리가 간식을 마구 어지럽혔고 이를 함께 치우던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빠의 빈자리를 체감했다.
결국 다시 버튼을 누른 윌리엄은 "아빠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다"고 아빠를 껴안으며 훈훈한 상황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