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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에도 꿈쩍 않는 늦잠꾸러기 엄마 깨우기 위해 '개난리'치는 리트리버 댕댕이

주인을 격렬한 몸짓으로 깨우는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이 올라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WoofWoofTV'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제일 먼저 꼬리를 흔들며 반갑다고 인사해주는 우리 집 댕댕이.


여기 한 댕댕이는 아침부터 주인이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 조금 과한 아침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동물 전문 페이스북 페이지 '우프 우프(WoofWoofTV)'에는 늦잠을 자는 주인을 깨우는 한 리트리버 강아지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리트리버는 다소 격렬한 몸짓으로 주인을 깨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WoofWoofTV'


"이제 그만 일어나!"라고 외치는 듯한 몸짓은 밤새 주인이 보고 싶었던 녀석의 투정처럼 보이기도 한다.


침대가 흔들릴 만큼 강력한 알람(?) 몸짓에 견주는 잠에서 깨어나 그만하라며 발로 툭툭 녀석을 친다.


그러나 리트리버는 자신의 움직임이 얼마나 강한지 모르고 계속해서 침대를 마구 흔들어놓는다.


세상 해맑게 주인을 깨우는 녀석의 몸놀림을 보고 있으면 달콤한 잠에서 깨 화가 나다가도 금세 살살 녹을 것만 같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WoofWoofTV'


사랑스러운 견주 전용 모닝 알람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매일 아침이 행복할 것 같다", "사랑스럽다", "배가 고픈 것 같다" 등의 부러움 섞인 댓글을 남겼다. 


사랑스러운 댕댕이표 특급 알람은 영상으로 감상해 보자. 


혼을 쏙 빼놓는 녀석의 애교에 어느새 미소를 짓고 있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