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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서 '40대' 남성도 이태원 클럽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 집단 감염지로 떠오른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고양시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경기도 고양시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고양시는 화정역 부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와 무원마을 3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2일 이태원 소재의 킹클럽, 퀸클럽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태원 집단감염 초발 환자인 용인시 66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태원 킹클럽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뒤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A씨는 방문 이틀 뒤인 4일 발열, 몸살, 인후통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5일 미각 이상 증상을 보였고 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성남의료원 격리병상으로, B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A씨와 B씨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치고,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사조사관이 심층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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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