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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거주자 6명,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이태원 클럽서 놀았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전북 지역까지 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뉴스1] 유승훈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공포가 전국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거주자 6명이 문제의 시간대에 해당 클럽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9일 “오후 1시 현재 기준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이태원 클럽을 이용한 전북 도민은 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클럽 이용자는 전주 거주 5명과 익산 거주 1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서울 이태원 킹클럽, 트렁크클럽, 퀸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들 6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들의 명단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 받았다”면서 “용인 66번 확진자가 들른 이태원 클럽 3곳(킹, 트렁크, 퀸)을 방문한 도민이 있다면 외출을 절대 삼가고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