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향해 돌진하는 자동차 발견하고 온몸 던져 사고 막아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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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부모는 아이가 위험에 처하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세상 모든 부모는 위대하다는 말이 딱 맞다.

그리고 여기 이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는 아빠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Metro)'는 자신의 몸을 던져 딸을 구한 아빠 제이슨 페인(Jason Payne)의 사연을 전했다.

영상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운전자에게 치일 뻔한 무시무시한 순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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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밍엄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아빠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가족들 뒤로 차량이 대기하고 서 있다.

가족들이 천천히 건널목을 지나가는 순간, 하얀색 차량 한 대가 정지하지 않고 계속해서 주행한다.

킥보드를 타면서 지나가고 있는 어린아이가 보이지도 않았는지, 자기 앞길만 생각해 막무가내로 돌진하는 것이다.

이를 본 아빠 제이슨 페인은 딸을 보호하기 위해 차 앞으로 뛰어들어 보닛을 강하게 내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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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나가는데 무슨 짓을 하는 것이냐며 언성을 높이고 손가락 짓을 하기도 한다.

딸을 위해 온몸을 던져 차를 막은 아빠의 순발력 덕분에 가족들은 사고를 피하고 무사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전 세계 누리꾼들은 운전자의 미숙한 행동을 비판하며 아빠의 행동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