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돼지 농가서 큰불 나 970여마리가 그대로 타죽었다
전북 익산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970여마리가 죽고 소방서 추산 3억5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뉴스1] 이정민 기자 = 8일 낮 12시35분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축사 14개동 중 3개동이 타고, 어미돼지 70마리와 새끼돼지 9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추산 3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