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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워 눈 못 떼게 만드는 '알비노+오드아이' 소녀

마치 천사가 내려온 듯 새하얀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의 외모가 탄성을 내뱉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aminaarsakov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치 천사가 내려온 듯 새하얀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의 외모가 탄성을 내뱉게 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은 온몸이 새하얀 알비노와 양쪽 눈동자 색이 다른 오드 아이를 가지고 태어난 소녀의 신비로운 외모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러시아 체첸공화국 출신 사진작가 아르사코바(Arsakova)는 올 1월 SNS에 올린 사진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유는 그가 찍은 사진 속 모델이 엄청나게 희귀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 속 주인공은 이펜디에바(Ependieva)라는 이름을 가진 11살 소녀로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생겨나는 선천성 유전 질환인 '알비노'로 태어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minaarsakova'


이펜디에바는 알비노를 앓는 사람들과 똑같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털로 뒤덮여 살아있는 엘프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보통 다른 알비노들이 눈동자 색도 새하얀 것과 달리 이펜디에바는 양쪽 눈이 서로 다른 색을 띠는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펜디에바의 눈을 살펴보면 한쪽 눈은 속이 훤히 비치는 푸른빛을, 다른 쪽은 영롱하게 빛나는 연한 갈색빛을 띠어 한층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처음 이펜디에바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운 분위기에 사로잡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을 촬영한 아르사코바는 "처음 사진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포토샵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실존 인물이다"라며 "소녀는 실생활에서 직접 봤을 때 훨씬 더 아름답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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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minaarsak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