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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어머니에게 '1천만원' 수표 꽂힌 꽃다발 선물한 MC몽

가수 MC몽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머니에게 1천만 원 수표가 꽂힌 꽃다발을 선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mong7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MC몽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8일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문의 편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천만 원 수표가 꽂힌 아름다운 꽃다발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는 어버이날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MC몽의 깜짝 이벤트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mong79'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bigrhymer'


MC몽은 "엄마 사랑해. 늘 우리 인생에 돈이 다가 아니었지만 엄마 이혼하고 아등바등 그 송파 가락대탕 뒤에 있는 지하방에서 내가 늘 다짐한 게 있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엄마는 내가 꼭 지켜줄게. 그냥 지켜주는 게 아니라 적어도 돈 때문에 힘들일 없게 하는 게 내 꿈이었어"라고 고백했다.


또 MC몽은 자신의 노래 가사를 빌려 "꼬마 무당이 불효자라 해도 괜찮아. 늘 엄마는 내가 가장 착한 아들이라 했으니"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멋지다", "최고의 어버이날이 됐을 것 같다", "편지 내용도 감동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최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령층을 위해 남몰래 3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