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헤어지는 건가?"···유학 가겠다는 곽선영에게 씁쓸한 마음 드러낸 '슬의생' 정경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가 곽선영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는 결혼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는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준완과 이익순은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김준완은 박사학위를 따고 싶다는 이익순에게 "어디서 공부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익순은 "미국이나 영국인데 어디에 자리가 날지 모른다. 나도 공부 머리가 좀 있다. 가게 되면 3년에서 5년 정도 걸린다"라며 공부에 대한 의지를 언급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완은 마음이 복잡한 듯 "넌 결혼 생각은 전혀 없구나"라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익순은 "처음 사귈 때부터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대화 아무 의미 없다. 경쟁이 엄청 치열하다. 안 뽑힐 확률이 더 높다"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김준완은 "만약에 너 가면 우리는 헤어지는 건가? 너 공부하러 가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지?"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익순은 묘한 표정을 지은 채 김준완의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이후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둘이 계속 알콩달콩 해라", "헤어지지 마"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 관련 영상은 1분 5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슬기로운 의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