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세계 간호사 260명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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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양소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간호사 약 26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도 9만 명에 달한다.


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간호사협의회(ICN)는 이같은 추정치를 내놓으며 "의료진을 위한 개인보호장비(PPE) 부족 사태가 꾸준히 보고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ICN의 하워드 캐턴 회장은 "보건의료 종사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의 수가 2만3000명에서 약 9만 명으로 증가했다"며 "아직 의료진의 피해를 파악하지 못한 국가가 많아 사실상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9만 명의 감염자 현황은 세계 각국 간호사 협회와 정부 통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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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은 130개 국가 연합으로 구성된 협회로 2,000만 명 이상의 간호사가 등록돼 있다.

캐턴 회장은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70만 명이 넘는다"며 "각국의 의료진 감염률은 약 6%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오늘날 전 세계에 20만 명 이상의 의료인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문제는 이 모든 수치가 모두 추정이라는 데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서 194개 회원국이 보건인력 감염에 대한 종합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기준 세계 의료진 총 2만20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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